아마도 별 의미없는 넋두리가 되겠네요..

 

오래된 다가구주택에 살아서 가끔 누수가

 

발생하는데.. 첫 번째 업체에서 와서는

 

난방배관을 수리했고, 백만원을 줬죠.. 

 

베가 보일러 온수관을 잠근 상태에서 계량기

 

테스트를 했었는데, 누수가 있는 것 같았는데..

 

그들은 그냥 찾기 쉬운 한 가지만 하고 갔슴다.

 

근데 누수가 계속 되는 거에요. 그래서 다른

 

업체에 연락했더니 가격을 엄청 크게 부르는

 

겁니다. 그래도 해결되면 된다는 생각에 

 

맡겼는데... 3명이 허둥지둥 원인을 제대로 

 

찾지도 못하고 바닥을 세군데 뚫고 나서야

 

미세누수가 있다고 150만원을 지불했죠. 

 

근데 누수가 더 심해진거에요. 길도 좁아서

 

차 빼달라는 연락이 오면 동네주민과 자꾸

 

싸우려고 해서 AS고 뭐고 그냥 그거 먹고

 

잘 살아라 라는 마음으로 다른 업체들 

 

알아보는데 마음이 놓이지 않는 겁니다. 

 

숨고에서 평점 좋은 사람들이 왔던건데...

 

진짜 돈만 알고... 작업은 개판이고.....

 

그러다가 동네에서 오랫동안 집 수리 일을

 

맡겨 오던 철물점 아저씨가 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지도 로드뷰로 보니까...

 

누수도 한다고 표시되어 있네요.. 그분한테

 

다시 맡겨야 할 듯... 누수는 장비가 많이

 

필요해서 안할 줄 알았는데... 진작 그 분한테

 

연락이라도 해볼껄... 문제거 생기면 백미터

 

거리니까 와서 체크하기도 쉽고... 에휴...

 

이게 뭔 고생이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