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 참 기분이 묘해집니다.

몸도 춥고 마음도 춥고.

연이 아니여 떠나버린 사람들도.

뭐가 그렇게 급한지

저멀리 긴여행을 떠나버려

멈춰진 시간에 기억되는 사람들도.ㅈ

 

세월이 들어갈수록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아무런 걱정없이 환하게 웃던 시절이 언제였는지.

행복이란 무엇일까? 

 

물음표에 대한 질문에

오늘도 답을 내리지 못하는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