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칼슘 살포기가 대부분 15톤 덤프 트럭용입니다. 1톤이나 5톤 트럭이 실을 수 있는건 각 거점당 1대 정도임 (골목길용)

제설 계약은 월대와 1대 두종류가 있습니다.

월대는 염화 칼슘 살포기를 상시 적재하고 있는건데, 고속도로는 대부분 월대입니다.

일대는 제설 계약을 한 차들이 소집연락을 받으면 정해진 시각까지 각 거점으로가서 뒷문짝 따고 살포기를 

적재합니다. 예보에 따라서 살포기만 적재하고 대기 하기도 하고, 염화칼숨까지 싣고가서 자기가 맡은 구역에서 

대기 하기도 합니다.  

만약 저녁 6시에 눈 예보가 있으면 오후 3시 정도에는 소집 명령이 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뒷문짝 떼고 살포기

상차하고 염화 칼슘까지 실을 수 있습니다. 

이번 눈은 일단 이렇게 많이 올거라 예상이 힘들었고, 기온도 영상이라 제설 소집을 안한곳이 많습니다.

일단 눈이 내리기 시작 한뒤에 소집을 하면, 그때 연락 받고 각 거점까지 가는시간, 살포기 적재하는시간 등등 해서

눈이 쌓이기 시작하면 그때는 늦은 겁니다. 눈길에 차가 막히면 제설차도 못가니까요.

 

쉽게 미리 소집하면 되지 않냐 생각하시겠지만 일단 소집을 하면 제설작업을 하든 하지않든 소집 해제시까지 계산해서

덤프 사용료를 지급 해야 합니다.  

막상 소집을 했는데 눈이 안오면 장비 사용료는 그냥 날아 가는겁니다.

그리고 염화칼슘 회수 시설이 없는곳도 많습니다. 그럼곳은 일단 염화칼슘을 실으면, 눈이 오든 안오든 다 뿌려야 합니다.

그것도 다 돈이거든요. 이런저런 속사정이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