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
결혼하면 애기만 책임지면 되는 줄 아는가 봅니다
결혼하면 집안 대소사 챙길것도 넘쳐나고 부모님 부양 책임도 생기고 양가 일가친척들 행사나 뭐 있으면 신경써서 챙겨야하고...
개인적으론 결혼해서 더 안정적이고 행복하지만 이거 쉬운 거 아닙니다
예로 작년에 장모님 환갑
울엄니 환갑
아버지 칠순
올해 장인어른 환갑...
지갑이 빼짝 마르네영~ㅠㅠ
돈 보다는 최대한 아쉬운 마음 안들게 신경쓰다보니 좀 힘들더군요
이런 행사가 끝이 없습니다요
조카들 100일에 돌잔치에 흐허...
임신한 거 알고 잠수타거나
애기 낳자마자 이혼하는 집구석도 천지빼까린데~
소설쓰며 씹고 뜯고 즐기고 아주 지렁났네유
임신했으니 결혼해라? 뭔 아직도 쌍팔년도여?
남이야 서로 비혼으로 아이를 키우든 정자기증 받아서 출산을 하든...
아이 생각하면 어쩌고 저쩌고 아이한테 어쩌고 저쩌고 꼴값떨고 자빠졌슈
평소에 이혼가정이나 한부모 가정들 보면 어떤 생각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