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크라이나전선의 소식이 국제뉴스에서 자주 보입니다.
국감장 질의시간에 국회의원들과 담당장관등의 답변이 조각뉴스로 나오기도 합니다.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무기구매를 위해 전쟁중인데도 한국까지 오기도 하였습니다.
어제의 뉴스와 오늘의 뉴스가 이슈에 따라 변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얼마전에는 북한 화페의 가치가 폭락하였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하고 오늘은 롯데케미컬의
매각소식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국방과 경제 그리고 외교가 뒤엉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씩 정리해 보면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한국에 직접 무기구매를 위해 왔다는 것은
우크라이나전선에서 우크라이나정부가 발표 못할 무엇인가의 변화가 감지 되고 있다는 말이고
한국까지 와서 무기구매 의사를 밝히는 것은 한국과 관련된 부분이 상당히 있기 때문에
보안을 위해 그리고 필요에 의해 인편으로 직접온 것이라 판단됩니다.
북한의 경제뉴스중 화폐개혁이야기가 주민들 사이에 돌면서 북한 화폐의 가치가 폭락하였다는
뉴스가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동맹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군수산업발전은
러시아가 원하는 만큼의 군수물자를 조달하려면 러시아의 과학기술의 이전은 필수적 사항이
됩니다. 경제적으로는 외화가 북한에 들어온다 보면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북한의 화폐개혁소식으로 북한돈의 가치가 폭락하고 있다'라는 뉴스는
사실일수도 거짓일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이사실이라면 고도의 경제 정책 효과가 이루어지고 있다
보면 어떨까요..북한의 경제는 지하경제가 민간경제를 주도 한다 할것이고 부유층의 재산은닉은
세계각국이 비슷하면서 각국의 경제사정에 따라 다양합니다.
그런데 북한에서 은행은 국가소유이고 통제사회에서 화폐개혁이 단행되면 한순간에 숨겨놓은 돈들은
휴지가 됩니다. 현재 러시아와의 물자공급이나 병력수급에 따른 결재방식은 뉴스로 발표되진 않았고
에너지(석유,가스등)로 공급받을 것이다 정도입니다. 물론 정보기관에서는 파악하고 있을 것입니다.
전쟁이 진행되는 동안 북한사회의 경제가 커질것은 당연합니다. 철저한 통제사회인 북한에서 경제가
커진 만큼 돈의 크기가 커진다면 민간경제 역시 그만큼 커져간다 보면 될것 같습니다.
이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북한정부의 경고 같습니다.
계속 북한 경제전반의 절대적 통제권을 행사하겠다는 것이고, 러시아로 부터 지불받은 돈의 대부분은 폭락한
북한 화폐의 기준으로 북한주민들에게 돌아갈것입니다. 즉 주민들에게 지급되는 돈의 양은 같고 북한정부는
외화를 챙길수 있어 이익을 극대화시킬수 있습니다. 물자공급과 유통을 국가가 완전통제 할수 있을때 가능합니다.
자국국민들에게 외국돈으로 돈을 지불하는 국가는 없으니 결국 북한돈으로 파병군인가족이나 근로자들에게
지불할것이고 필요하다면 화폐개혁을 통해 그 돈(신권)의 유통을 활성화시킬수 있으니 여러가지 경제적
포석을 둔다는 점에서 밑질것 없는 경제정책인데 세상의 일이란 의도된 계획대로 될지는 두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저의 견해입니다.
북한의 경제사정이나 주민사정들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들은 탈북민들인데 탈북민들의 의견이 북한정부의
의견이나 의도 일수 없습니다. 강남나이트클럽들만 보고 환락과 낭비 그리고 범죄와 퇴폐의 온상이라 표현하면
한국에 사는 누가 아니다 라고 말할수 있습니까. 보는 곳과 사는 곳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 질수 있지 않을가요..
우크라이나전쟁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할것입니다.
가장극적인 곳은 북한입니다. 북한에서 화폐개혁이란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큰일입니다.
총구에서 돈과 권력이 쉼없이 나올수 있습니다. 화폐개혁 실패는 정부또는 정권의 몰락을 가져옵니다.
그만큼 위험한데도 그런말 자체가 돌고 있다는 것은 북한정부에 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파병 북한군 전력이 어느정도 인지 모릅니다. 어떤 전략과 전술을 가졌는지도 모릅니다.
사태의 추이를 면밀히 살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수순입니다. 전쟁은 돈으로 하니까요..
근대러시아는 프랑스와 싸워 이겼고 독일과 싸워 이겼습니다. 그때 마다 유명한 장군들이 있었습니다.
조국 러시아에 헌신하는 군인들이 분명 존재하였기에 러시아는 그시대 유럽최강국들이 침입 할때 마다
물리쳤습니다. 지리적 이점으로 이겼다는 말은 그냥 드러나는 것일뿐 러시아의 전투력과 전략전술이
상대국을 압도하였기에 가능한일입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영향권 지역입니다. 전통적으로 러시아의 속방지역입니다.
그런 우크라이나를 러시아가 포기한다는 것은 모스크바를 내주는 것과 같다 생각하기에 절대 포기할수
없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결국 러시아의 크기만큼 큰 힘으로 우크라이나를 포기할수 없는 러시아에
포기를 강요해봐야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서방국가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전쟁중입니다. 그속내는 알수없습니다. 여러가지라 보여져 지면상 글로 표현하는데는
한계가 있는겻같습니다. 다만 러시아의 에너지(가스)를 서방세계는 편하게 공급받아 왔고
지금도 공급받고 있으며 돈을 지불한다는 것입니다.
당선인 트럼프는 자신이 집권시 이전쟁을 끝내겠다고 합니다. 정말 환영할 일입니다.
북한군들이 러시아의 전략전술과 과학기술 그리고 인적네트워크까지 구성되는 것이 빨리 마무리
될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보여집니다.
이미 연결된 러시아와 북한군과의 동맹관계는 우리에게 앞으로 계속적 위협이 될것입니다.
우크라이나전쟁터에서 러시아군 중대단위에 북한군 소대단위로 배치 되었다면 북한군은 괴멸될수
없다 단언할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전선 전체에서 움직이는 러시아군 전체와 함께 움직이는 러,북한군을
어떻게 없앨수 있겠습니까..선봉의 북한군 뛰따르는 러시아군 앞에, 용맹한 전사와 과학무기를 소지한 군인
들을 러시아군수뇌부와 북한군수뇌부가 함께 지휘한다 보면 그들의 동맹의식은 누구도 깨뜰릴수 없는 관계로
형성될것이 분명합니다. 용병중심의 전쟁에서 정규연합군간의 전쟁으로 변한 것입니다.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우리는 한미동맹이 있습니다. 그 목적은 평화유지 입니다. 북한의 도발이나 균형이 깨어지는 행위를 방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북한이 경제적 군사적 외교적 상태가 얼마든지 균형을 깰 힘이 생겼고 언제든 깰수 있는 상태가 된다면,
미국은 자국에 위협이 된다 판단되는 그순간 행한 군사행동들을 우리는 너무나 많이 보아 왔습니다..
푸틴과 함께 하는 김정은은 과거 베트남회담에서 트럼프에게 당한 모욕을 항상 가슴에 품고 있다 본다면
극동의 북한은 러시아의 창끝으로 잘 벼려진 칼날이 될수밖에 없고 미국과 북한간의 대화와 위협과 협상속에서
한국은 얼마만큼 속앓이를 해야 할지 알수 없습니다.
처음 북한의 화폐개혁을 말하였습니다.
돈 (화폐)은 정부나 정권에서 잘 못다루었을 경우 몰락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돈 즉 화폐를 개혁한다는 말이 북한에서 돈다면 엄청난 자신감이거나 절망적 상황이 아니면 할수 없는 일입니다.
이런 모든 상황이 빨리 끝나길 바라는 마음이며, 돈없는 우크라이나가 무기를 사겠다고 한국에 오는 것을 보며
우크라이나전선 상황이 많이 겁박하게 돌아가는가 짐작만 할뿐 입니다.
다음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