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11월 29일 

KAL기 폭파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북한 공작원(?) 김현희가 대한항공 858편을 폭파시켜 115명이 사망하였습니다. 

1987년, 대선을 2주 앞둔 시점이었습니다. 

놀란 국민들의 반공 심리는 커졌고 

대선에서 노태우가 김영삼과 김대중을 이기고 당선되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을 죽인 김현희가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버젓이 잘살고 있죠? 

그것도 국정원 직원과 결혼해서...

귀순한 것도 아니니 차라리 북한 가서 영웅 대접을 받고 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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