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문앞에  딸아이 선물을 두고 갔습니다.

 

근데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놓고 갔으면 놓고 갔다고 

 

전화든 문자든 톡이든 와야 하는데...

 

그래서 손도 못대고 그냥 놔뒀습니다.

 

만약 싼타가 놓고 갔다면

 

딸보다 내가 착한일도 많이하고 울지도 않았으니 

 

내꺼 같은데 말이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