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말고 남편 얘기 입니다.
댓글로 조언 듣고자 글 올려요! 댓글은 남편이랑 같이 볼거에요.

남편 친엄마가 30여년 전, 남편과 남편 동생을 두고 집을 나간 뒤 지금까지 연락 한 번 없었습니다.
지금 들어보니 이유는 아빠가 폭군스타일이라서 못참고 그대로 집을 나간거였대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친엄마한테 연락왔는데 건강이 위독해서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대요.
번호는 어떻게 알았냐 하니 아빠가 알려줬답니다.

안가면 후회할 거 같고, 가도 손해볼 거 없어보이는데
가야할까요 말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