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1년반 넘게 동거했습니다.
두달전부터 뭔가 찜찜하더니 밖에서 외식할때 화장실갔다가 오는데 여자친구 뒤쪽을 지나가게 되어 폰을 보게됐는데 남자랑 오랜만에 보자며 가면 방잡는다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모른척하다가 집에가서 술한잔하면서 차분하게 얘기하더니 인정하고 사과하더라구요 안그러겠다고 그래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근데 어제는 외박을 하고 들어왔더라구요 그래서 자영업을 해서 오픈시간에 가게 앞에 갔었습니다.
근데 남자랑 차에서 내리더군요 일단 저와는 마주치지 않았고 확인만 하고 집에왔습니다.
배신감이 너무 커서 지난일은 지난거야 하고 참다가 결국 혐오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분해서 어떻게 하질못하겠네요
저는 집을 구해서 2월초에 나갈예정인데 일단은 그때까지 모르는척 할 생각입니다. 또 이집에 있는 물건 대부분이 제가 구매한거라 가져갈까 고민하다가 이사람도 써야하니 다시 장만하려고 생각했는데 다 가져가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복수를 해야 좋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