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기하게도

오늘이 1000일째 되는 날이에요

22년 5월생 이거든요

 

아들과 함께

하고싶은게 참 많았는데

하나도 못해보고

먼길을 떠났네요

 

그곳에선 아프지않고

마음껏 뛰어놀길 바래

아빠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마웠어

 

행복한 소풍 길 이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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