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 없애려다 의사 과실로 더 큰 흉터가 생겼습니다. 치료비 요구하니 돈 뜯는거냐며 모욕도 당했습니다. 아버지 대표원장은 자기 병원 소문 내지 말라며 입단속부터 합니다. 의료소송 경험담 조언 구하고 싶어 글올립니다. 소보원 합의 권고 분쟁조사도 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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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최고의 의사라며 내 손을 이렇게 지져놓고는 자신이 책임지고 나아지게 해준다더니 스테로이드만 2주마다 주입해서 함몰에 변색 진단까지 나왔습니다. 다른 의사들이 전문의가 한게 맞냐면서 의사 맞는지 의심까지 합니다. 레이저 강도 조절을 배우지 않은것 같다면서요. 어떻게 손등에 저렇게 할 생각을 했냐고 가는 병원마다 치료 거부합니다. 이건 그냥 살던가, 봉합수술해서 조금만 나아지는 정도로 만족하라고 합니다.

 

1년을 참고 기다렸지만 상대는 너무 무례합니다. 수억 버는 병원이면 뭐하나 싶네요. 자기가 최고의 보험이라며 부작용은 늘상 있는거라며 나아지게 해준다고 해놓고는 스테로이드로 인한 합볍증도 생겼습니다. 그 의사 그 병원에서 더이상 치료받고 싶지 않아서 타 병원가서 추정 치료비 진단서 받아서 제시하니 "돈 뜯는다"라는 망언도 들었습니다.

 

절대 흉터 아무곳이나 가서 치료하지 마세요. 여행가서도 손만 보면 너무 우울해서 호텔방에서 울었습니다. 네일도 못한지 오래..다른 병원 치료비 보상비로 달라고 요구하니 "돈 없으니 돈 뜯는다"는 망언을 환자한테 하네요. 1년 넘게 흉터 가리는 테이프 붙이고 살았어요.  

 

저 같은 케이스로 소송 해보신분 계신가요? 한국 법원이 과연 얼마나 제대로 손해보상 판결을 내려줄지 의사들이 갑이라던데, 너무 억울합니다.

 

의사가 돌팔이라 이런 손해를 입어도 결국 의사가 배째라고 하면 환자는 변호사비 내면서 긴 소송을 해야 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 거지같은 현실. 설 연휴에도 이 놈의 손 때문에 정말 슬프네요. 인과응보.. 진실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