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3년 2월 6일(음력 1593년 1월 6일)
조명연합군이 평양성을 공격하였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 1선발이었던 고니시 유키나가는
부산성의 정발, 동래성의 송상헌, 상주의 이일, 충주의 신립을 모두 물리치고
한양을 점령한 후 몽진하는 선조를 쫓아 개경을 거쳐 평양까지 진격합니다.
그러나 이순신에게 해로를 봉쇄당하고
조선의 의병까지 봉기하면 일본군의 보급이 끊기자
고니시는 평양에서 고립된 채 추위에 떨었습니다.
이때 명나라의 이여송 부대와 류성룡의 조선군이 연합하여 공격하니
일본군은 버티지 못하고 평양성에서 후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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