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주사는 28살 직장인입니다


제가 제목을 어떻게 지어야 하는지 생각이 잘 안 나서 "의사 아들 빚투"로 지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에게는 올해 80 넘으신 외할머니가 계십니다 평소 정이 너무 많으셔서 그런지 주변 분들 힘들면 이자는 안 받고 돈을 빌려주시는데 솔직히 다 받아내지는 못하셨습니다. 그래도 몇몇 분들은 꾸준히 큰돈은 아니지만 매달 10~20 만 원씩이라도 보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별 신경은 안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는중 작년 7월 중순쯤에 일 이하나 터졋습니다 


회사 퇴근 후 할머니가 침대에 서 계속 우시면서 "내가 죽어야지 병 xx이지" 꺼리시면서 자책하시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할머니 왜 저러면?" 하면서 물어봣더니 할머니께 돈을 빌리시고 잘 안 갚으시던 분이 대뜸 집에 찾아오시고는


1700만원 중 700만원을 변제를 하였고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나머지도 갚으시겠다 하시고 할머니 혼자 계신 집에 찾아와 그리 말하셨다 합니다... 할머니가 4~5년 전 저녁에 문지방에 발이 걸려 넘어지셔서 머리를 크게 다치신 적이 있으셨는데 처음 1~2 달 정도는 좀 안 좋으셨다가 차츰차츰 괜찮아지셨고  지셨고 정신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는 의사 소견을 받으셨습니다. 하지만 그때  하지만 그때 넘어지시면서 되 퇴골? 인가 어디를 좀 다치셔서 보행기가 없으면 걷지 못하십니다. 아무래도 추정하건대  아무래도 추정하건대 할머니가 머리다치셧다고 머리에 이상있는줄아시고 대뜸찾아와서 그러신 거 같습니다 솔직하게말해서 처음엔 저도 할머니께 물어봤습니다 


"할머니 할머니가 돈 받고 까먹은 거 아니 ? " 물어봣더니 절대로 그러고 일없다고 돈을 저축하거나 빼 올 때  돈을 저축하거나 빼 올 때 통장은 저희 어머니가 관리한다고 말씀하셔서 만약 그런돈을 받앋다면 그돈을 어머니한테 주지 자기가 그돈을 가지고 있겟냐 라고 말씀하셧습니다


장사가 안되는건 아니엿지만 할머니 연세가 있으시고해서 식당을 접으시고 해당내용 당사자 편하게 빚쟁이라 하겟습니다


빚쟁이한테 식당차릴수있게 1700만원정도 빌려주셧습니다 변제일이 2021년인데 작년 7월에 알았으니 ....


그래서 할머니께 물어봤더니 줄꺼처럼하고는 늘 이핑계 저핑계 대시면서 피할려고만 하셧다고 합니다


솔직히 할머니께서는 그냥 똥밟은셈 치고 조용히 이일을 덮으시려 하셧는데 빚쟁이가 대뜸 찾아오고는 700만원 변제했다 이리 말하니깐 본인을 바보 멍텅구리 라생각한다고 저에게 말씀하셧습니다 그러는중 차용증을 자세히보니 차용인에


강xx 이라는 사람의 이름과 도장이 찍혀있었습니다


제가 어머니께 이사람 누구냐 ? 물어보니 아 그사람 빚쟁이 아들이다 라고 하셔서 제가 물어봣더니 아들이 의사다


ㄱㅎ대 나와서 지금은 전북전주에 있는 큰병원에 있다 라고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셧습니다 저도 수소문해서 찾아보니 그쪽 지역에서는 큰병원중 하나라 하더군요 그래서 할머니께 물어봣더니 빚쟁이가 돈꾸기전에 자기아들이 의사다 큰병원다닌다 하시면서 설마 돈때먹겟냐 식의 늬양스를 펼치셧더군요 저희할머니도 아들이 큰병원다니는 의사인데 설마 돈 안갚겟냐 이런식이셔서 빌려주신건데...


솔직히 돈안갚은것도 서러운데 할머니를 속이려드는걸보니 저도 참을수가 없엇습니다


화가나 빚쟁이한테 연락하니 돈은빌렷다 하지만 진짜로 700만원정도는 갚앗다 그때 변제한 기록이 있다돈은 갚을꺼다


하지만 자기가 최근 수술을받아서 다시 일을하기가 힘들다 날씨가 더우니 날씨가 추워지면 (그당시 2024년 7월 여름) 에 일을하여 차근차근 갚겟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녹취록은 다땃습니다 하지만 개인정보랑 제가 대화를 하다보니 언성이 높아지고 몇차레 욕설을한게있어서 미숙한실력이지만 한번 지울건지우고 인증할수있는내용은 차후 공개하겟습니다)


아니 그냥 아들한테 손 벌리면 되는 거 아니냐 아들이 의사이지 않으냐 그래도 의사면 연봉도 세지 않으냐? 그리고 차용 증보니깐 아들 이름에 아들 도장으로 빌리지 않았냐 그럼 아들도 이 내용을 아는 것이 아니냐 얼버무리시면서 아들이랑 안 친하다 하시더군요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제가 그 아들 연락처 주라고 내가 대화하겠다 하니 끝내 안 주셔서 그 병원에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상담사? 분께 연락드려서 상황이 이러해서 의사 선생님이랑 대화 하고 싶다 하고 싶다 제 연락처 남길 테니 꼭 좀 연락 부탁드린다고 부탁하고 몇 날 며칠을 기다렸지만 묵묵부답이길래 다시 연락했더니 의사 선생님이 안 나오셨다. 그래서 전달  그래서 전달 못 했다 라 말씀하시길래 몇차례 더 연락을 해보았지만 끝끝내 연락은 안 닿았습니다. 진짜로 안 나와서  진짜로 안 나와서 전달 안 된 건지 일부러 피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저도 답답해서 그 당시 상담사분한테 화내기도 하고 언성도 높혓습니다 분명 이부분은 제잘못입니다 ...


한 3주? 정도 연락을 해도 답도 없고 날이추워지면 일을해서 갚겟다는분은 지금까지도 연락이 없습니다...

기다려 줄만큼 기다려 줫고 답도 없고해서 어떻게 하면 이사람들을 조질까 하다 문뜩 이썰을들은 친구가 이런건 보배형님 누님들이 잘하고 잘조언해준다 라 말해서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되었습니다...

정말 염치없지만 궁금한 내용이있어 법적조언 부탁드립니다 


1. 상대방 어머니가 아들이랑 상호협의 없이 아들 명의로 개인적으로 돈을 빌릴시 사기인가?

2. 차용증상 이자 관련해서 내용은 없으나 2019년에 빌려 2021년에 갑겟다 하고선 지금까지 안갚으면 합법적으로 이자 를 받을수 있나?

3. 법적으로 할시 어떤방식으로 해야하는가


이상입니다 정말 긴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제가 가방끈이 짧아 맞춤법이 틀릴까봐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했습니다 ㅠㅠ 맞춤법 틀린부분 지적해주시면 수정하겟습니다

다들 좋은하루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