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운전하다보면 골목이나 좁은 도로 지날때가 있는데
사거리 서로 다른 갈래길에서 오다가 마주쳤는데
거리는 안전거리 충분히 확보된 상태..
빵~ 하면서 먼저 진입하더니 안가고 야리는데...
제가 속으로 좀 놀란건가? 왜 안가고 야리냐 지가 차를 빼야 나도 가는데 하는 생각들고
아니 사고날뻔 한 것도 아닌데 본인이 좀 놀랐다고? 화가난건가?
화가 났다고 야리는건가?? 한 십수초 정도였지만 안가고 야리고 있는게
왜 그러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운전하다보면 뭐 이런저런일 많은데
저는 순간 놀라거나 하는 일 있더라도 사고난거 아닌면 그냥 무신경.. 바로 그냥 가거든요
실제 지난 폭설때 고속도로 가다가 주변에 차가 한대도 없어서 천만 다행이지..
블랙아이스에 혼자 미끄러져서 우측 벽에 쿵~ 박으면서 갈았는데
차 시동은 안꺼졌길래 내리지도 않고 그냥 ㄱㄱㅆ 했거든요 흠...
제가 무신경한건지 강심장인건지 그닥 놀라지도 않고 그런편인데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다.. 그냥 서로들 제각각 다른거겠죠?
사진은 광안리 갔을때 간만에 해변이라 뷰가 좋아보여 찍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