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와이프랑 동네 홈플러스에 장을 보러갔습니다. 

18만원 정도 나왔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4시간 무료 주차라고 써 있었습니다. 장보고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갈 예정이었고 밥 먹으로 가기 전에 장본거 차에 넣어 놓으러 먼저 갔습니다. 가는 길에 사전정산기가 있어 먼저 정산을 해버렸어요... 

 

4시간 무료 주차라고 했기 때문에 정산을 하였는데, 30분 이내 나가라고 화면에 뜨더라구요. 일단 괜찮겠지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왔습니다. 주차장 빠져나가는데 1만 4천원이 나오더군요... 

 

집에 가는길에 홈플러스에 문의를 했습니다. 18만원을 결재 했는데 사전정산을 먼저하는 바람에 주차요금이 나왔다. 하니 주차장 위탁업테 아이파킹에 문의를 해야 한다더라구요. 뭐 그쪽 상담원이 다 퇴근한 시간대라 다음날 낮에 문의전화를 했습니다. 영수증도 있고 입 출차 시간 있으니 환불해달라. 역시 안된다더군요.. 사전정산 시에 30분 이내 출차하라고 뜨기 때문에 환불은 안된답니다. 

 

일단 저희 생각은 그거랑 무관하게 부당하게 요금을 지불한 일이 있으면 당연히 돌려줘야 하는게 아닌가? 30분 이내 출차를 해야하면 사전정산 끝나고 안내문구가 니오는게 아니라 벽에라도 그런 내용이 붙어있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만사천원 그냥 잃어버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간만에 와이프랑 장보고 외식하고 와서 기분이 좋지 않네요... 저희 생각이 비정상적인 생각인가 해서 회원님들 의견 여쭤보려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