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주변에 선수인 아이들이 많은데요
야구 농구 카트 등등
이 아이들 부모님들 만나면 진짜 얘기듣느라 귀따갑거든요
왜 바지바람 치맛바람 그러잖아요
팀 운동 개인 운동 따지지않고
어떤애 아빠 엄마가
다른애(경쟁자) 경기직전에 경기장들어가는데
엄한소리 퍼붓는대서
설마 했는데 되게 일관된 얘기를 여기저기서 계속듣네요
자기 애 잘하라고 응원하러 간게아니라
경쟁하는 애 심리 위축시키러 가는가벼요
그래서 당한 애들 부모들은 엄청 속상해하더라고요
저희애도 선수등록해야해서 무슨 스포츠윤리 강의 듣는데
이딴걸 교육으로 받아야하나 싶나 할 정도의 내용이예요
너무 상식적인거라....하아.....
어른이 어른다워야 애들이 보고 좋은 어른이 되는거죠
애들이 뭘보고 배우겠어요?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