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내차 소개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어릴 적(?)부터 드나들다
가득 채운 삼십대가 되어 출,퇴근용 차가 필요하여 충동적으로 구매하게된 내차 소개를 해봅니다.
캐스퍼가 처음 나왔을 때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지만 그돈씨 중에 한사람 이었습니다.ㅎㅎ
계약하면 2~3주 예상된다더니 일주일 후에 썬팅과 기본적인 용품이까지 시공된 아이가 제 앞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콧구멍도 칠해주고 헤드라이트LED도 바꿔주고 남들은 모르지만 자기만족에 심취할때 쯤 주위사람들이
휠하우스가 휑해 보인다고해서 언더코팅을...
휠 하우스에만 뿌렸습니다ㅋㅋㅋ
터보라서 고성능의 상징(?)똥꼬도 빨대같지만두발입니다.
운전은 신나야해서 우퍼도 한 발 올렸습니다.
스피커바뀌니 너무 신났는지 내장제가 너무 떨어서 병원에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귀요미라 목욕시키기는 참 좋습니다.
약20일정도 1,300km 운행하며 느낀건
"그냥 저는 만족합니다!"입니다.
그리고 밑에 이 아이는 어릴적부터 너무 갖고 싶었던 1년 전쯤에 데리고온
한달 중 28일 정도는 집에 있는 불쌍한 아이 입니다.
혹시나 하는 솔로 탈출의 기적을 바라며 입양했으나 그냥 같이 솔로가 되었습니다...
정말 오랜시간 고민하다 구매했는데 처음 탑을 열고 한적한 교외로 악셀을 밟은 순간 바람이 때문인지 눈에서
눈물이 두방울 나와서 주책을 떨었던...조금 더 일찍 사지못한 후회가 ㅠ암튼 너무 좋았습니다.
이 아이도 "저는 만족입니다!!"
어떻게 마무리 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차만 사면 일단 휠을 긁어 먹는데 컨버는 이미 휠을 ㅠㅠㅠㅠㅠ
두아이 무사고 안전운전 캐스퍼 휠 무사하길
형님 동생분들께서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