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월 전역날 선물처럼 가져온 k3의 변화과정을 남겨보고자 글 써봅니다ㅎㅎ
아직 무사고이지만 앞으로의 무사고도 빌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작합니다
2월이네요
제일 처음 준중형에서 부담없는 차를 탈 생각으로 8년된 아반떼를 가져왔었습니다(사진은 없네요)
하지만 성격이 성격인지라 정비할 것들이 수두룩 했었고
이럴빠엔 조금 더 연식 좋은 준중형을 가져오겠다는 결론으로 이어졌습니다
시기를 잘못탄건지 중고차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이돈주고?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그래서! 경매차량을 도전 해보기로합니다
(지인분이 딜러분이셔서 가능했네요)
cn7도 노렸지만 생각보다 상태좋지못한 차량이 많았고
올뉴k3도 아반떼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제 나이와 능력에 비해선 옵션도 풍족하고
무엇보다 외관옵션(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어있는 차를 찾게되어서
바로 낙찰받았습니다
낙찰받은 날 가져오고 싶었지만
상품화과정과 명의이전등의 과정을 거쳐야했네요
그 과정이 모두 끝난날이 전역날이었습니다ㅎㅎ
가져오자마자 가족과 소소하게 고사도 지내주었습니다
(아버지도 차 좋아하셔서 많이 알아봐주시고 결정적으로 구매에도 도움을 주셨네요!)
전역 다음날의 일과로
엔진오일만 교환할까 했지만
브레이크 오일의 상태도 나빴기에 동시에 교환해주었습니다
합성유?로 추정되는 오일로도 교체해주었습니다
조명이 예뻤던 셀프세차장에서 열심히 문질문질ㅎㅎ
운전대 잡은 이후 처음으로 스노우폼도 뿌려본 날이였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코일매트도 빠빠이
6만키로 가량 쓴 코일매트였는데
전 차주의 냄새, 코일매트 부서진 가루, 매트 밀림 등 여러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x마켓에서 만원주고 신품매트를 구매해왔네요!!!
순정매트의 장점은 청소가 편하다
단점은 먼지가 눈에 잘 보인다
로 느껴집니다
흰&검 조합을 위해
사이드 미러 커버도 바꿔주었습니다
잘못껴졌는지 잡소리가 조금은 나지만
이쁘니까 참고 있네요ㅎㅎ
비천공 번호판으로 교체도 해주었습니다
셀프로 하겠다고 난리쳤는데
뒷번호판만 성공하고
앞번호판은 공구가 없어서 상주하고 계신 직원분께 맡겼네요ㅠㅠ
다음번에도 번호판 교환할 일이 생긴다면
제 손으로 직접 할 생각입니다
고급차에는 누우런 실내등이 어울리지만
준중형급에는 그런 고급감 따위없어서
led로 교체했네요ㅎㅎ
빛이 덜덜 떨리는 사소한 단점이 존재하긴합니다,,
패밀리카인 카니발 알로이 페달은 끼는게 어려워서 한참을 헤맸는데
k3는 끼고 빼는 과정이 너무나 수월했습니다
똥손이지만 10분도 걸리지 않았네요ㅎ
콘솔의 높이가 너무 낮고 뒤로 밀려있는 구조여서
아xban 콘솔쿠션도 장착해주었습니다
광고는 아니구요...
돈값하더라구요ㅋㅋㅋㅋ
제 취향이 너무나 아니었던
하트 엠블럼 + 조던 엠블럼
ㅠㅠ
셀프세차하면서 모조리 없애버렸네요
사진 자료의 부실로
보시는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제 입맛에 맞게 변화하고 있는 과정이긴 합니다..!
비교적 최근 사진이네요
gt모델 기어부츠 이식 작업이었습니다
제 차는 평범한 1.6 자연흡기이지만
외관,실내의 포인트들은 gt라인을 따라가고 싶어서 소소하게 작업해보았네요
gt를 차마 언급하지는 못하겠고,
해외에서 판매되는 gt라인을 모방하고 있네요..
사진 순서가 뒤죽박죽인데
(보배드림에서 장문의 글 쓰시는 분들 존경합니다ㅠㅜ)
저 때가 아마 틴팅새로하고 찍은 사진인 것 같네요
오너만 아는 차이!
gt 사이드 스커트도 어느새 장착해주었습니다
외관작업은 아마 이 작업이 끝이 아닐까 싶네요
순정지향형? 튜닝을 선호해서
휠이나 스포일러 작업은 안하지 않을까..
글에는 없었지만
차 가져온 다음달 gt그릴 작업도 진행하였기에
전면부와 옆부분은 gt라인을 어느정도 흉내내고 있는 것 같네요ㅎㅎ
꾸몄다고 보기에도 애매한 차량이지만
차 좋아하는 마음은 변함없으니 좋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필력도 좋지못해서 여기까지 봐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하네요ㅎㅎㅎㅎㅎ
아직 장마도 끝나지 않고 비로 인한 피해가 여기저기 일어나고 있습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비로인한 피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 사 합 니 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