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소에 글은 처음 올려보네요
제 출퇴근, 와이프도 가끔타는 세컨용으로 23년식 가솔린 레이를 약 3달 운영했습니다.
시승도 안해보고 덜컥 샀지만 썬팅, 블랙박스 작업하고 악셀을 밟는순간
타이어에 본드를 붙혀놨나?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안나가더라구요.
출력은 어느정도 각오하고 샀지만 이정도일 줄이야....
하지만 광활한 공간감과 경차전용구역 주차가능, 귀여운 디자인등 출력외엔 모든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가솔린 레이를 운행한지 1달정도 지났을때, 레이ev 모델이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사전계약
(사전계약첫날인 8월 24일, 9시20분쯤 계약했네요)
그리고 약 2달간 기다림끝에
차량을 출고받게 됩니다.
전면부 중앙 충전포트, 휠 외에는 모든게 가솔린레이와 동일했습니다.
현재 약 2백키로정도 주행했는데
기존 가솔린레이에서 느꼈던 출력의 목마름이 싹 해결되었습니다.
완충하니 220키로 정도 나오는듯 하네요.
어차피 장거리는 메인카로 운행하다 보니, 도심형 출퇴근 차량으론 최고가 아닌듯 합니다.
(이제 추월도 손쉽게 가능해요)
예쁘고 유지비도 저렴한 차량 오랫동안 사고없이 잘 타겠습니다.
보배 회원님들도 무사고 기원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