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정확히 30년 라떼시절 무일푼으로 시작한 나의 23살의 그때
나름 열심히 저축하며 비록 폐차직전의 중고였지만 지금의 아내와의 첫 만남보다 더 설래였던
나의 인생 첫 애마 르망GTE 회색돌이.........벌써 30년되었네요....
라때시절 그때나 지금이나 운전자의 연령별 보다보면 다를게 하나없던데.... 고급진 차량만 바뀌었을뿐,,,
과속, 신호위반 , 창문열고 서태지음악 크게틀고 과시하듯 다니기도 하고....웃기지만 당시 차량에는 파워윈도우가 앞창문 2개
뒷자석 창문은 수동... 출발전에 문 활짝열고 ㅋㅋㅋㅋ
참으로 몹쓸운전도 많이 했었죠....그러다 아이들 3명과 함꼐 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조심하게되고
큰사고는 없었지만 작은 접촉사고에도 가슴이 철렁... 종보를 들긴했어도 돈이 워낙없을떄라.....
그러다 어느덧 중년이 넘어보니 사고방식도 달라지고 몸도, 마음도, 판단력도, 동체시력도 예전만 못하다는걸
직감하는 순간부터 무조건 착한운전하자..... 스스로 다짐하며 지금도 여유있는 운전습관을 기르도록 노력하고있지요..
직장이 지방이라 1시간 30분거리 주말부부로 지내고있습니다.
물론 조상 삼대가 덕을 월매나 잘쌓는지모르지만 덕분이라 생각하며 평일 1주일에 한두번씩 아내가있는집에 왔다갔다하지만
나름 가족여행을 자주 가다보니 한달기준 대략 13,000KM정도는 운행하는듯합니다.
지금의 저의 애마는 공식 연비 7.7km 캐틸 CT6 플래티넘 18년식 회색돌이 입니다만 몇일전 최고연비 찍었지요....^^
17.4 KM/L.. ^^ 이재미도 꽤 있더라고요... 그렇다고 민폐될정도로 천천히 가진않아요...^^ 1차로 정속충도 아니고요..(극혐)
여하튼 요즘 음주운전사고와 차량관련 큰사고들을 보면 아 혼자만의 안전운전과 방어운전이 무조건적인 답은 아니더라고요
운전하는 모든사람들이 조금씩 스스로가 안전운전 습관과 마인드가 변해가야 하는데.... 아마도 굥,탬버*이 이사가는게 더뻐르것지요?
누가 아무리 주위에서 안전운전해라 조심해라 해도 본인이 느끼지 못하고 생각하지못하면 않되더라고요.....
모든 보배 형님 친구 동생님들도 안전운전 하시는날 까지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 는 언제나 기분좋은 미소가 가득한날되시길
바랍니다.... 근무중 한번 게시글 써봤습니다. ^^
5월달 정신못차리도록 바쁜날의 연속이여서 일까요? ㅎㅎㅎ 7월달에는
기필코 100점받아 자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