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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현지 시간 24일, 신형 RS Q8을 공개했다. 신형 RS Q8은 신형 Q8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이며, RS 이외에도 RS보다도 성능이 더 높은 RS 퍼포먼스 트림이 추가됐다.

 

신형 RS Q8은 새로운 벌집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 하이그로시 블랙 블레이드(퍼포먼스 모델은 매트 그레이) 등을 장착해 기존 모델과 디자인적 차별화를 진행했다. 퍼포먼스 모델에는 카본 세라믹 디스크 브레이크, 23인치 경량 휠, 무광 카본 사이드미러 등을 장착해 역동성을 더욱 강조했다.

실내는 빨간색, 회색, 파란색 등 세 가지 컬러 중 선택 가능한 RS 디자인 패키지를 사용할 수 있다.

RS 모델에는 4.0L 8기통 트윈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50k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8초가 소요된다.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이며, 기계식 센터 디퍼런셜이 기본 장착된다.

 

 

RS 퍼포먼스는 기존 모델 대비 더욱 강력한 최고출력 632마력, 최대토크 86.7kg.m를 발휘해, 역대 아우디 내연기관 최고출력 기록을 경신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6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80km/h에 다이나믹 패키지 플러스 옵션을 추가하면 최고 속도 305km/h까지 올라간다.

 

 

강력한 파워트레인뿐만 아니라, 전자식 액티브 안티-롤 시스템, 최대 5도의 후륜 조향 기능을 장착해 기동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신형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장착해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테스트에서 SUV 부문 최고 기록을 경신했을 정도로 주행 성능이 강화됐다.

 

 

한편, 아우디 신형 RS Q8은 141,900유로(약 2억 1,140만 원)부터 시작하며, RS Q8 퍼포먼스는 155,700유로(약 2억 3,200만 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