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서비스센터에 차 맡겼다 자동차가 더 파손되어 온 사례 모집합니다. 


올해 7월 30일 벤츠 성산서비스센터에 2014년식 벤츠e클라스 카브리올레 차량의 선루프가 열리지 않는 증상과 엔진 경고등의 수리를 맡겼습니다. 


312만원을 들여 선루프 수리와 엔진 부품 교체 후 차를 받았고 정상 작동하던 차량의 모니터가 작동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센터에서는 검사때부터 커멘드에 신호가 뜨지 않았기 때문에(미리 이야기도 안함, 증빙도 안됨) 입고전에 이미 고장이 난 것이라는 주장으로 제가 100프로 수리비 지급할 것을 말했습니다. 상식적으로 모니터가 안나오면 모니터부터 수리를 맡겼지 선루프와 엔진경고 등 부터 맡겼을까요? 

센터 어드바이저 말로는 검사만으로는 이전부터 문제였다는 것을 판명할 수 없는 것을 본인은 인정하지만 정비소쪽에서 이렇게 나오면 어쩔 수 없고 연식이 지나면 고질적인 고장이어서 사설에서 고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말을 듣고 정말 화가 났지만 실랑이하기 싫어 그냥 사설 업장에 맡겨 수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사설 업장에서 내부 선루프는 왜 벋겨져있냐는 겁니다..! 벤츠센터 수리 후 확인 영상을 보니 수리 직후 그렇게 된 것을 확인하였고 정말 화가나서 컴플래인하고 차를 다시 돌려 보냈지만..이번에도.. 선루프가 노후로 인해 원래 그렇게 되는 거였으니 수리비용이 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정말 미친 놈들 아닙니까? 


정말 참을 수가 없습니다. 수리 중에 발생한 파손에 대해 우리 소비자가 힘을 합쳐 벤츠의 이런 소비자 기만 행위를 뿌리 뽑아야합니다.

벤스 서비스센터에서 골프채로 차 부순 사람의 마음이 와 닿을 정도입니다.


경험하신 다양한 벤츠서비스 센터의 문제와 불만사항 댓글로 달아주세오. 기자한테 다 모아서 뿌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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