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긴 차고요.
원래는 뚜벅이 공백 1년 메꾸려고 당근에서 경차 위주로 보고 있었는데 위와 같은 볼보 C30 1세대 09년식 19만 키로 탄 매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이전비 등등 하면 300 이고요.
문제는 제가 중고차를 사본적도 없거니와 직거래는 폰이나 노트북이나 해봤지.. 차.. 그것도 오래된 외제차를 개인간 직거래는 생각도 못해본 일이라는거죠 ㅠㅠ
평소에 볼보라는 브랜드에 호기심도 있던데다 저 모델의 디자인이 끌리는데 1년 정도 타다가 처분할 수 있을런지..?
아니면 그 1년 동안 배보다 배꼽이 더 클 확률이 높을지..?
마지막에는 구입비용 날리고 폐차로 마무리가 될지??
일단 판매자는 당연하게도 지금까지 잘 탔고 운행에 지장있는 하자는 전혀 없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돈 300으로 제 운을 테스트해볼겸 평소 궁금했던 볼보 그냥 사볼까요?
아니면 그 돈으로 매매상에서 1년 정도 탈 마티즈나 스파크 데려올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