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개요]
 
'21.3월 CT5 구매 - 기본보증 3년, 6만km 
/ 연장보증 2년, 4만km
 
'24.12월 기준 주행거리 약 31,000km
 
[사건 한줄요약]
 
- 무사고 3만km타고, 미션 교체(함) + 디퍼런셜기어 교체 + 엔진마운트교체 진단, 심지어 보증한도 초과로 3백만 자부담 내고 고쳐타라함
 
이걸 고쳐타야되는지?차량불량? 정비소문제?
 
[개요]
 
○ '24.2월 - 좌우 조향시 드르르륵 하부 걸림소리 > 입고 > 조치사항 무
 
○ '24.7월 - 2월 증상 + 주행중 기기기깅 기이한 소리 > 입고  > 이거저거 다 뜯다붙이다 미션교체<중간스토리 생략> > 드르륵 소리 안고침
 
 - CS 질의 : 문제있다, 3만 타고 미션내리고 문제가 많다
   CS 답변 : 차가 고장나면 고쳐타는게 당연, 고쳐타라
  
○ '24.12 - 2월 드르륵 소리 + 엔진떨림 추가되어 입고 > 디퍼런셜기어 및 엔진마운트 교체 진단 > 연장보증 한도 초과로 자부담 300만 정도 내야한다함'
 
   - CS 질의 : 3만 타고 미션내리고 + 디퍼런셜기어 + 엔진마운트 등 진짜 문제 있다. 불량급 아니냐 교환 환불 수리 뭐든 해달라 
   CS 답변 : 해줄수있는게 없다, 담당자 직접통화는 불가, 뭔 말을해도 안되고, 답변 안할거다 
  
[내용]=
 
 ‘21년 3월경 캐딜락 CT5 모델을 캐딜락 용산센터를 통해 구매하였습니다. 당시 3만km 보증에 연장보증 프로모션으로 2년간 보증이 연장되는 조건이었습니다. 
 
처음 문제가 시작된 시점은, 23년 말경에서 24년 초 정도로 기억을 합니다.
 
[차량 발생문제] 
 
① 좌우 차량 조향시 후방에서 “드르르륵” 하는 기계걸림 소리 발생
 
② 차량운행시 윙윙 거리는 마치 전기차의 엔진구동소리 같은소리<깅깅깅깅~~~~>가 나기 시작했는데 점점 소리가 커져서 소음이 차량 창문을 모두 닫은 상태에서도 외부에서 나는 소리가 점점 커지는 상태 발생
 
위 두건이 주요 문제사항이었고, 수리 시점별 경과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수리요청 및 경과] 
 
(1) 최초 수리요청 시점은 ’24.2월 : 
 
 - 위 ① 번 문제와 엔진오일 교환으로 캐딜락 서초서비스센터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입고예약을 했습니다. 
 
차량은 와이프가 찾으러 갔었는데 물어보니 엔진오일만 교환해서 출고를 해왔더라구요, 왜 소음증상은 얘기가 없었느냐 했더니 별다른 얘기를 못들었다 하고 저도 당시 바쁜시기여서 나중에 다시 입고해야겠다 정도 생각했습니다. 
 
* 공교롭게도 이때가 무상보증 3년 종료 약 한달반전... 나중에 고객센터 및 정비소 항의하니, 
 
 - 고객센터 : 이러거나 저러거나 수리시점은 지금이니, 의미없다. 
 - 서비스센터 : 입고기록이 오래되어?(약 10개월전) 확인불가하다 > 카톡채널 기록 있음
 - 당시 와이프와 카톡 <하부소리나는거 얘기해놨는데 어케됐나 묻는중, 24.2.5, 당시그냥 출고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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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격적인 문제가 시작된 시점은 '24년 7월 경으로 기존 차량 좌우 조향시 ① 번 “드르르록” 하는 소리가 계속 발생하고, ② 번 문제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캐딜락서초서비스센터에 입고를 해서 직원과 같이 시승하여 소음을 확인하는 데 우선, 
 
② 번의 소리는 매우 커서 바로 확인 
 
① 번의 문제는 ② 번의 소리가 너무 커서 그런지 정확히 들리지가 않는다 라고 하여 
 
우선 ① 번 수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직원의 말로는 엔진분사장치에 문제가 있는것같고, 엔진에 오일을 분사해주는 장치에 문제가 있어 보여 부품을 주문할테니 다시오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후 며칠 후 부품이 도착하여 수리를 진행한다고 하여 수리 및 출고예약을 한 날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당일 아침부터 차량을 가지고 가서 영업 마감시간까지 대기했습니다. 
 
그런데 캐딜락 서초서비스센터에서 영업종료전에 해당 부품을 교체하였는데, 증상이 여전하다고 하더라구요,
 
이후에 다른 부품문제 같다 하여, 재차 부품교환을 하였으나 증상은 그대로 였습니다. 
 
이때 캐딜락 본사 CS센터에 민원을 넣었고 요지는 “주행시 알 수 없는 소음이 매우 크게 발생하는데 서비스센터에서 부품교체를 계속 진행하는 와중에 정확한 원인을 못찾고 있다, 주행한지 얼마 되지 않은 차를 저렇게 될 때까지 엔진부품을 뗐다 붙였다 계속 교환하는 상황이 매우 당황스럽다. 
 
차량 잔존가치 문제<엔진푸품 탈거 흔적 발생>도 있어보이고, 차량 상태가 의심된다” 였습니다. 
 
CS센터에서는 서초서비스센터에 잘 정비해보라 하겠다 정도 요지였고, 다시 며칠 후 이후 서초센터에서 이번에는 미션을 교체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미션문제인 것 같다면서. 당시 매우 언짢았습니다. 31,000km 탄 차량이 미션에 문제가 있어 크리티컬한 부품인 미션을 교체한다고 하니 누가 좋겠습니까?
 
더 황당한 것은 당시 서초서비스센터 말이 현재 연장보증기간이어서 미션무상교체가 가능하다, 그런데 미션 교체를 해봐야 알지 미션을 교체한다고 문제의 증상을 해결할 수 있을지는 알수 없다. 라고 하더라구요.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미션을 내려보자는 말인데, CS센터에 당시 상황을 다시 전달하여 서비스센터에서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미션을 내린다고 하는데, 이제 겨우 3만km 갓 주행한 차량을 그것도 핵심부품인 미션을 내린다는게 억울하다는 취지로 통화했습니다. 
 
당시 신차를 구입하고 얼마 안되서 미션을 내리는 상황이어야 하고 심지어 미션을 내린뒤에도 문제증상 수리 여부가 불투명하다하니, 불량여부 검사하여 교환 또는 환불 가능한지 요청하였습니다. 
 
물론 관련법을 근거로 교환 및 환불은 거절 당하였고, CS에서는 “차량에 문제가 생기면 고쳐서 타는게 당연하다”, “캐딜락에서는 어떠한 책임도 없고 다른 모든 요구사항에 응할 필요도 응하지도 않을 것이다.” 라고 본사 CS 담당자<콜센터가 아닌 본사 업무 책임자>가 답하였습니다.  
 
답답하긴 하지만, 연장보증 수리로 미션을 교체하기로 결정하였고 서초서비스센터를 통해 결국 미션을 교체 했습니다.
 
다행이 문제의 기괴한 소음은 정리가 되었으나, 이게 이후에 다시 문제가 될거라고 당시에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3) '24년 12월 금차에, 다시 처음 발생했던 위 ①번 문제가<핸들 좌우 조향시 드르르륵 하는 긁힘 소리> 점점 심해져 다시 수리 입고 요청하였습니다. 추가로 차량 정차시 엔진떨림이 너무 커져서 내부에 플라스틱 부품이 흔들리는 소리까지 차안에서 들리는 상황이었고 위 두가지 문제로 입고 하였습니다.  
 
입고 후 진단 결과는 우선, 기존 ①번 문제는 디퍼런셜 기어가 문제가 있어 교체가 필요하고 엔진떨림과 관련해서는 엔진마운트 이상으로 역시 교체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디퍼런셜 기어가 부품값이 비싸서 자부담 30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고, 왜 자부담이 발생하느냐 물으니 연장보증 한도는 1천만원인데 전번 수리에서 미션교체에 7맥만원정도고 소요되어, 금차 수리시에는 연장보증 한도를 초과한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저는 연장보증 한도에 관해서 들어본 적이 없는데, 이제 와서 보증한도를 초과하였다하니 황당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제 갓 3만km 주행한 차량의 주요부품이 저렇게 계속 교체가 필요하다는게 어의가 없더라구요. 이게 흔한 일인가 싶기도 하고.
 
다시 CS 센터에 전화를 하여 문제가 있는 것아니냐? 교환 환불이든 어렵다면 보증수리라도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 문의했으나 CS 콜센터에서는 단순히 “교환환불 되는지”, “보증수리되는지” 라는 일차원적인 문의를 본사로 하였고 본사에서는 안되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보증수리 한도 1천만원은 그 때 첨 알았네요
 
그리하여 결국, 3만 타고 오만부품 뜯다 붙이다 
 이제는 자부담 3백들여 고쳐타라는 이상황을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네요 
첫 번째로 신차 구입하여 3만km 주행 후 이렇게 메인부품들이 그냥 다 교체필요하다고 하는데 그저 운이 없었구나 해야하는 건지.
 
두 번째로, 최초 서비스센터 입고시점에 대체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한건지, 
 
세 번째로 미션교체 시점에 과연 미션 통교체가 필요했던 상황인지<한도 문제가 있는 것을 알았다면 다른 센터로 정비 문의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알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과거 안좋은 경험이 있어 차량 수리와 관련하여 서초서비스센터가 아닌 다른 곳에 입고시키고자 하였으나, 타 서비스센터에서는 해당 차종의 연장보증은 오로지 서초와 천안센터만 가능하다고 본사에서 지침이 내려왔다고 하네요. 
GM코리아 및 캐딜락 코리아의 CS센터의 시스템은 뭐... 워낙 유명해서....
 
현재 차량은 서초센터에 입고 후 그대로 내버려둔 상태로, 차에대서 생각하는 것조차 싫어진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