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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강하려면 우선 주변 환경이 좋아야 합니다.

공기가 맑고 물이 청아하고, 먹거리가 친 자연적인 것들이

널려 있어야 합니다.

그런 곳이 바로 알래스 카입니다.

아무리 시내라 해도 10분만 움직여도 자연적인 먹거리가

널려있어 금방 채취를 하여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웃과도 손쉽게 나눌 수 있으면 더욱 좋은데

그렇다 보니, 자연적으로 여름에는 마트나 식당이 인기가

없습니다.

특히, 앵커리지에는 한식당이 상당히 많은데, 한인들이

이렇게 자연에서 나는 것들로 식단을 구성하다 보니,

교민들은 마트나 한식당을 잘 이용하지 않습니다.

저도, 고비나 대 나물, 쑥, 각종 다양한 생선들과 연어들

새우를 비롯해 문어와 가자미, 청어, 명태와 대구, 볼락, hooligan,

상황버섯, 차가버섯, 운지버섯, 말굽버섯 등 다양한 버섯이

널려 있는데 말굽버섯 같은 경우는 너무 흔해서 땔감으로

이용을 하기도 합니다.

블루베리와 개두릅, 야생동물들의 고기와 가죽들, 수많은 약초들을

손쉽게 채취와 사냥을 할 수 있다 보니, 먹거리 걱정은 전혀 하지 않고

일 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곰 사냥은 사냥철에 일반인은 1마리, ESKIMO는 거의 Limit(제한)이

없습니다. (지역마다 모두 제한이 다릅니다 )

왜냐하면 그들은, 사냥으로 먹고살기 때문입니다.

원주민 마을은 대략, 200여 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유일하게 고래 사냥이 허락이 난 유목민이기도 합니다.

거기다가 그들은 먹을 만큼만 사냥을 합니다.

그러니, 굳이 제한을 두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옛날에, 한국에서 비즈니스 신입사원 교육내용 중

북극에 냉동고를 팔 생각으로 영업을 하라고 교육을

하고는 했는데 그건 정말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최 북극인 베로우 (지금은 지명이 그들의 언어로 이름이 바뀜)

집 지하에 땅을 파서 냉동고를 만들었습니다.

땅이 영구 동토층이라 언제든지 냉동고로 이용이 가능한데

지금도 냉동고로 이용을 하고 있어, 각종 방송에 소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 오늘도 변함없이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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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사진은 사실 엄청 많았는데,

20장 밖에 올리지 못하며 그 용량에도

한계가 있어 용량을 줄이는 작업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마치 말을 줄이듯, 줄임말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진이 궁금하시죠?

웅담을 사기 위해 진짜 웅담을 증명하기 위한

사진입니다.

한인이 돼지 쓸개로 팔다가 걸린 적이 있었습니다.

알래스카에는 돼지 키우는 농가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는데 PALMER라는 농장 지대에 키우기는 합니다.

백인인데, 이분이 잡으면 거의 제가 독차지하는데

원래, 팔고 살 수는 없습니다.

다만, 물물교환은 가능합니다.

재미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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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동안 잡았다가 말려서 저에게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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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저는 웅담주를 담기 위해 보드카를 준비하고 이렇게

웅담을 잘라줍니다.

보통 3개월 이상 묵혀두면 되는데 저는, 1년 이상 묵혀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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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고기는 비린내가 나지 않아, 백인들도 연어와 함께 같이 잡는

물고기인, hooligan이라는 일명, candlefish라고 훌리건입니다.

훌리건 잡는 때가 오면 너무 재미납니다.

그냥, 잠자리채로 훑으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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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도 끓이지만, 알탕도 끓입니다.

비린내가 나지 않으니 신기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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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장과 가시를 발라내 말려서 조림으로 하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입니다.

말려서 일 년 내내 식탁 위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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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야생 가시오갈피에서 채취한 개두릅입니다.

살짝 데쳐서 일반 두릅처럼 먹기도 하며,

말려서, 수시로 식탁 위에 올리기도 하고, 갈아서 떡이나 부침개도

만들어 먹습니다.

다양한 요리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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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를 따는 곳이 수도 없이 있는데,

한번 가면 가마니로 몇 가마니로 따는 건,

우습답니다.

이미 현장에서 저렇게 간단하게 손질을 마치고 나서

가지고 와서 세밀하게 손질을 하여 살짝 데칩니다.

말려서 일 년 내내 다양한 요리를 합니다.

고사리는 독성이 있어서 삶아서 말렸다가 차후,

조리를 통해 식탁 위에 올립니다.

그러니, 고비는 바로 먹어도 몸에 좋을 약초와 다를 바 없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식탁 위에서 건강을 위해

잔치를 벌입니다.

가격은 현지에서 파운드당 70불, 관광객에게는 80불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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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대나물로 만든 물김치입니다.

사각 거리는 식감과 수박 맛이 나는, 뒤 끝이 정말 끝내줍니다.

아마 이런 맛이 나는 나물을, 한국에 있는 분들은 그 맛을 모르실 겁니다.

대나물 역시, 말려서 일 년 내내 식탁 위에 올립니다.

MOOSE라는 야생동물이 그 열매와 잎, 줄기를 엄청 좋아합니다.

열매가 수박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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