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3월달에 삼성르노마스타 15인승을 구입해서 80세가 넘으신 어르신들의 등하원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1일(화)날 16시 05분경 평상시와 똑같이 비가 내리는 정상적인 도로를 주행하는데 시동이 꺼져버렸습니다. 차를 세워놓고 시동을 걸어보는데 시동이 걸자마자 바로 꺼지는 상황만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삼성본사에 전화를 해서 사정 얘기를 했더니 3년이 안됐고 키로수도 3만키로 밖에 안되니까 무상수리가 가능하다고 해서 안산에 있는 르노코리아a/s센터에 레카차로 갖다가 놓았습니다.
다음날 전화가 와서 담당자가 하는 말이 빗물이 엔진속으로 유입이 돼서 고장이 났기 때문에 수리를 한다고 해서 그렇게 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기다리고 있는데 수리비가 58만원 나왔다고 오실 때 결재를 해주셔야 한다고 합니다.
본사로 전화를 걸어서 정확한 사유를 말씀을 드렸습니다. 차가 침수된 것도 아니고 물웅덩이를 지나간 것도 아닌데 외부적인 원인으로 빗물이 엔진속으로 들어갔다면 차에 결함이 있어서 그런 현상이 일어난것 아닙니까? 하고 말씀을 드렸더니 비가 와서 그 비가 엔진속으로 들어간 것은 엔진 자체의 결함이 아니기 때문에 a/s가 안되고 8만원은 특별히 깎아준다고 합니다.
제가 올린 내용은 다 사실 그대로이며 더 보탠것은 없습니다. 본사팀장, 안산a/s센터 대표와 대화를 녹음한 내용을 보면 갑질하는 르노코리아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절대 르노마스타 15인승 사지 마세요. 만약 사셨다면 비가 올 때 절대로 끌고 나가시면 안됩니다. 조와같은 황당한 경우를 당할 수 있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