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때? 이야기 한토막 할까요?
초등학생 때부터 늘 줄당번을 정해 모든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이 스스로 청소를 해야만 했습니다.
청소검사를 담임한테 받아야 그제야 학교를 나올 수
있었는데 청소가 정말 하기 싫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은 학생들이 청소를 하지 않고
청소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별도로 있어 많이 부러워
했는데 , 이제는 학생들이 청소 걱정 하지 않는 게
얼마나 좋은지를 모르더군요.
청소를 하다 보면 집에서도 스스로 청소를 하게 되고
그런 면에서는 상당히 좋긴 했습니다.
지금 세대들은 청소 안 하기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부모가 다 청소를 해 주어야 하는 그런 시대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베트남 다낭의 외국어 대학교를
마저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도서관 벽에 그려진 벽화입니다.
"책만큼 충성스러운 친구는 없다 "
한국은 워낙 인터넷에 빠져 있는 세대들이라
점차 책을 익는 문화가 사라지고 있어
아쉽기만 합니다.
도서관은 학생들의 학습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43,279개의 문서 사본과 15,483개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도서관의 업무 공간도 기술 처리 부서와 도서 보관 및
및 문서 순환 섹션으로 분리되어 학생들이
쉽게 문서를 검색할 수 있도록 매우 높은 시설을 자랑합니다.
현재까지 UFLS의 교직원은 부교수 8명, 박사 2명,
석사 173명 등 221명입니다.
특히, 해외 박사과정 19명, 해외 석사 16명,
국내 석사 1명의 강사가 재직 중입니다.
다낭 외국어 대학교가 세원진 해는
2002년 8월 26일입니다.
옥상에도 올라갔는데 담배꽁초가 많네요.
얘네들도 수업 끝나면 옥상으로로 올라와 하는
일진들이 있을까요?..ㅎㅎㅎ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기숙사는 서쪽 기숙사와
동쪽 기숙사 두 곳입니다.
서쪽 기숙사는 6개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4,5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동부기숙사는 3개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2,5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은 정말 좋네요.
기숙사비용은 1인당 매월 전기세와 수도세를 제외하고
우리 돈으로 만원 정도입니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저렴 하지만 이들의 입장에서는
부담이 가는 금액입니다.
학교 강의실에는 Wi-Fi, 에어컨, 프로젝터가 갖춰져 있으며
학생들에게 최고의 수업을 보장하여 준다고 하네요.
와이파이가 제일 좋은 것 같네요.
두 기숙사 모두 구내식당, 미니슈퍼, 세탁실,
이발소, 복사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잉어들이 아주 튼실하네요.
물청소 안 하는 게 베트남 국룰인 가 봅니다. ㅎㅎ
2022년 미스 베트남에 여기 영어과
학생이 선출이 되어 학교를 빛내 주었다고 하네요.
야학생이 상당히 많은 건가요?
아니면 , 여학생들만 찍은 건지
모르겠네요.
부러워라...
대학가의 분위기를 보려고 학교 앞에 있는
분식점에 들렀습니다.
분식집 상호가 " 노아 하우스"네요.
베트남 특징이 식당 홀과 살림집이
같이 있다는 겁니다.
제가 들어가니, 방에서 나오네요.
반가운 떡볶이가 있네요.
가격은 한 접시에 1,300원입니다.
가격 정말 착하지 않나요?
소시지가 500원.
튀긴 스프링롤이 1,300원입니다.
제일 비싼 건 바로, 매운 레몬 닭발 볶음인데
가격은 2,500원입니다.
커피 종류가 많은데 900원에서 천 원 사이입니다.
역시, 대학가라 가격이 착한 것 같습니다.
블랙커피는 500원
베트남이라면 의례 있는 제단입니다.
베트남인들이 서너 개의 종교를 믿으면서도
정작, 자신은 무교라고 하니, 종교에 대한
집착은 없는 편입니다.
베트남에서 종교를 하나만 믿으며 고집하는 경유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새장이 있네요.
새장 옆에서 새들의 지저귐을 들으며
주문한 커피와 간식을 먹었습니다.
저는, 비싼 전통 밀크티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천 원입니다.
우리네 군만두와 비슷합니다.
그리고 도넛이라고 해야 하나요?
달콤한 게 당겨서 주문했습니다.
소스는 달콤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학교 근처의 분식점을 찾으면
착한 가격에 여러 가지 음식을 마음껏
드실 수 있습니다.
" 대학가로 오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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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주는 미국에서 제일 큰 주이지만
도로망이 없어 이웃 마을을 가려면 비행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저는 한 달에 두어 번은 비행기를 이용해
마실을 가야만 했습니다.
창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한 여름에도 찬 바람이
씽씽 불어오는 경비행기를 자주 타도 습관이 되니,
그리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TzXWRXch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