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간략하게 소개를

해 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매번 강조하지만 절대 베트남에 가서 현지인들과

충돌을 일으켜 싸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랜 베트남 전쟁으로 인하여 각종 충기류 들을

집집마다 가지고 있을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두 여성인 SNS 상에서 논쟁을 벌이다가

A 여성의 남편이 휴대폰을 빼앗아 우리말로

현피를 뜨자고 B 여성의 남자친구에게

문자를 보내 만났는데 B 여성의 남자친구가

식칼을 들고 나오자 A 여성의 남편은

총을 주머니에서 꺼내 여섯 발을 쏘아 사망케했습니다.



하노이 롱비엔(Long Bien) 지역에서 22세 소녀의

생일파티에서 말다툼을 벌이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떠나는 일행들을 향해 총을 쏘아 사망케 하였습니다.

여기는 싸움만 하면 총이 나오네요.



한국과 베트남 정상회담 소식을 전하면서

반도체와 R&D 부문에 대하여 대폭적인 투자를 한국의

대통령이 약속을 했다는 뉴스가 있는데

지금, 한국도 적자가 엄청난데 그런 여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베트남에서 결혼을 하고 혼인신고를

하는데 기일도 오래 걸리고 절차도 복잡하고

동네 이장과 주민의 동의서가 있어서 

결혼증명서를 첨부해서 제출해야 하는

시스템이었는데 , 이제는 결혼증명서를

첨부하는 제도를 없애고 단순하고 쉽게

혼인신고가 가능 하도록 업무를 단순화

하였다고 하는 반가운 소식이 있네요.


빈하오-판티엣 고속도로에서 침대버스가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버스 승객 중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입니다.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침대버스입니다.

아찔하군요.


공안부는 배우자에게 자신의 의사에 반하여

성관계를 강요한 경우 3천만~5천만 VND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합니다.

우리보다 더 법이 세지는군요.


가족 구성원을 법적 거주지에서 강제로 쫓아내기 위해

폭력을 행사할 경우 1000만~2000만 VND의

벌금이 선고된답니다.

베트남에서 남편의 폭력이 많다 보니 이러네요.


유네스코(UNESCO) 지구과학과 지질위험경감부는

닥농 지질공원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유네스코 닥농 지질공원으로 재인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Dak Nong 지질공원 은 Krong No, Cu Jut, Dak Mil,

Dak Song, Dak Glong 및 Gia Nghia 마을을 포함하여 

4,760km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 펴고 있는데 

총길이가 10,000m가 넘는 약 50개의 동굴,

화산 분화구, 폭포등이 널려 있는 곳이라는데

한번 가 보고 싶네요.


일본은 여기서 숟가락을 얹어 다양한 조사활동을

펴고 있는데 일본에 화산이 많다 보니, 

일본동굴협회에서 와서 자리 잡고 있네요.

에고 배 아파라...


닥농 지질공원은 보크사이트, 안티몬, 주석, 사금,

포졸란, 보석, 특히 대형 오팔-칼세돈

준귀석 등의 광산과 광석 매장량이 풍부하고 

다양하다고 하는데 한국은 뭐 하나요?


일본 항공우주국(JAXA)은 5일 사이버 공격 이후

정보가 유출됐다고 인정했지만,

다행히 미사일과 위성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는

뉴스가 메인에 떠 있네요.


해킹범이 진짜 중요한 정보를 탈취하지

않았다는 일본 정부의 말을 믿어야 하는 걸까요?

어렵게 해킹에 성공했는데 그냥 단순히 " 안녕"

이라는 인사만 남기고 갔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치킨 찹쌀밥 전문점 1위가 최근 미쉐린 셀렉트 리스트

(미쉐린 가이드가 추천하는 음식점 및 레스토랑)에 등재되었습니다.

레스토랑이 이 타이틀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곳의 찹쌀요리는 3대에 걸쳐 이어져 내려오며

'엄마에서 아이로'라는 특별한 슬로건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Nguyen Trung Truc - Luu Van Lang 교차로에 바로 위치하고 있으며

Ben Thanh 시장의 동쪽 문에서 한 거리 떨어진 곳에

넘버원 치킨찹쌀 레스토랑은 사이공 중심부에 위치한

레스토랑의 활기차고 시끄러운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이공에서 여행하시는 분은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한 주간의 소식이었습니다.


교훈 하나 " 절대 싸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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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동내 산책로에서 산책을 하다가

무스 모녀를 만났습니다.

아기 무스도 덩치가 말보다 더 큽니다.

아기 무스가 호기심에 저에게 다가오네요.


이럴 때는 서서히 물러나야 합니다.

한인 한분이 무스 다리에 맞아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GFCM0hItS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