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를 여행하면서 보통 백팩 여행을 하면
게스트 하우스에 많이 묵으시던데 저는, 그 돈이면
호텔에서 충분히 묵을 수 있는데 왜 여러 명이
한꺼번에 자야하는 도미트리(기숙사형 숙소)에
묵으시는지 잘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오늘은 다낭에서 우리나라 돈, 단돈 만원에 묵는 호텔을
잠시 소개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아고다에서 이런 호텔만 찾아 숙박을 하는데
많은 분들이 보통 이런 정도의 호텔을 3만 원대에
예약을 하시는 걸 자주 보았습니다.
그리고, 호수에서 낚시를 하는 강태공을 만나
보았습니다.
낚시광인 저도 잠시 베트남에서의 낚시 분위기를
느껴 보았습니다.
그럼, 오늘도 출발합니다.
"막사"
" 베트남 인민 군 "
자칫 모르고 들어갈 뻔했습니다.
저는, 호기심에 들어가서 물어보려다가
잠시, 간판과 많은 국기들을 보고 검색을 해 보니,
오호.... 군대였군요.
오토바이에 마차를 연결했네요.
저런 것도 운행이 가능한가 봅니다.
오토바이가 쥔장을 잘못 만나 고생이 심하네요.
여기는, 대로 바로 옆인데 나무와 숲으로
차단이 되어 도로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곳입니다.
그래서 오직, 걸어서 여행하는 사람이나 현지인 만이
아는 비밀의 호수입니다.
찌를 이용하고 미끼는 떡밥을 이용하여
대낚시를 하고 있는 강태공들입니다.
떡밥을 오랜만에 보네요.
신기해라.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아무도 고기를 낚는 이가 없네요.
정말 강태공처럼, 곧은 낚시 바늘을 사용하는 건,
아니겠지요? ㅎㅎㅎ
베트남 나라 전체가 워낙, 기나긴 해안선을
지니고 있는데 반해, 정박 시설은 너무 초라할 정도로
갖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배들을 저렇게 바다에
띄워 놓고 바구니배를 이용해 저기까지
갔다가 다른 한 명이 바나나배를 몰고 뭍으로
되돌아와야 합니다.
여기 호텔 위치는 빨래방과 오토바이 렌털을
해주는 미케비치 바닷가 앞에 있는 호텔입니다.
오토바이 렌탈료는 하루 5,000원입니다.
엄청 착하지 않나요?
빨래는 1킬로에 천 원입니다.
싼가요?
호텔 객실에 있는 커피잔 세트 선반입니다.
귀엽지요?
화장실도 온수도 나오고 깨끗합니다.
수압도 아주 좋으며 수질 상태 또한
다낭은 좋아서 굳이 샤워기 필터를
이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이소에서 사 왔는데 어느 호텔을 가도
이용하지 않게 되네요.
정 필요한 분들은 그냥 여기 마트에서
구입하셔도 됩니다.
굳이 가방에 싸가지고 오지 않아도 되는데
어차피 다 중국산입니다.
침대도 2인용인데 혼자라 이리저리
뒹굴어 다니면서 잘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정도면 아주 만족할만한 호텔 아닌가요?
단돈 만원에 어디서 이런 호텔 만날 수 있나요.
저는, 예약 시 처음에는 보통 3일을 예약하는데 지내면서
마음에 들면 다시 연장을 하는 편이며 일주일 이상
연장하면 더 할인도 해 줍니다.
저는, 티브이는 보지 않는데 엄청 크네요.
예약할 때, 아예 현장에서 지불 란에 체크하면
체크인할 때, 우리나라 원화로 1박에 만원이
빠져나가니 별도 수수료나 환율로 인한
손해는 절대 없습니다.
만원이 그냥 만원입니다 ㅎㅎ
옥상 루프탑입니다.
커피를 판다고 하는데 어디에고 볼 수가 없네요.
전망이 정말 좋습니다.
시원스러운 미케비치 바닷가가 보입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10분이면 백사장에 도착할 수 있으며
마이안 비치와 미케 비치 모두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숙소에서 한강 다리 까지는 걸어서 20여분이
소요가 되네요.
지금 걸어서 다리를 건너는 중입니다.
다리 보수 공사를 하는 중이네요.
걸어서 다리를 건너는 이들은 오직, 여행자뿐입니다.
그나마 오늘은 아무도 없어 제가 독점 운행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제가 여기 블로그를 통해 소개드리는 음식이나
호텔이나 모두 가격이 정말 착하지 않나요?
원동기 면허가 없기도 하거니와 굳이, 오토바이를
빌리지 않아도 다닐 수가 있어서 걸어서 베트남을
여행할 수 있어 너무 좋답니다.
숙소로 돌아올 때는 Grap을 이용하는데 피곤한데
걸어서 다시 돌아오기는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냥, 숙소를 나서서 동서남북만 정해서 오늘은
동쪽으로 가 볼까 하고 다닙니다.
지도 볼일도 없고 그냥 발길 닿는 대로 걸어서
여행하는 저만의 여행 스타일입니다.
여러분도 충분히 이렇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행은 마음먹는 순간, 절반은 먹고 들어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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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스키장인데
스키를 벗어 들고 리프트가 아닌, 토템을 타고
정상에 올라 슬러프를 이용하는 정말 편안한
스키장입니다.
그리고, 천연의 눈이라 아무리 넘어져도
절대 엉덩이가 아프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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