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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장의 무책임한 태도와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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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롱

 

 

안녕하세요. 복도식 아파트 거주 중인데

cctv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자꾸 옆집에서 저희가 담배를 피운다고 오해를 하여 저희집 앞에 쓰레기, 담배꽁초 투기를 하고 있습니다.

종이박스안에 버리고 가기도 하구요.

 

제가 지나갈 때 갑자기 문을 열어서 

제 앞에서 옷을 털어서 놀라서 넘어질 뻔 하여 

발목이 삐끗한 일도 있었구요. 

저희집은 지병문제로 담배를 끊은지 오래입니다. 

택배도난 사건도 있었고, 

제가 남자친구와 몇달 전 헤어졌는데 

밤에 찾아와서 제 방쪽 창문을 두들기고 가거나 

서있다가 가는 등 티비 에서나 

나오는 살인이나 폭행사건이 

저에게도 혹시 우리 가족에게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며 불안장애, 불면증으로 신경정신과도 다니고 있습니다. cctv로 법적인 증거, 

 

저희의 안전을 위하여 법적인 문제가 되지는 않는지 확인하고, 관리사무소에 전화하여 관리소장이 설치가능하다고 하여 확인받고, 

사무소 직원 3명이나 오셔서 설치한거 확인하고, 문제없다고 하여 최종 컨펌까지 받았습니다.

저희집 현관 쪽만 보이고, 프라이버시 모드로 다른 집 쪽은 아예 보이지도 않고 설치도 저희 집만 보이게끔 설치해놓았습니다. 움직이는 cctv도 아니구요

처음 설치 시 양쪽 집에 허락을 맡으라는 얘기는 없으셨습니다. 저희도 물어본 부분이구요. 그런데 갑자기 오늘 소장이 전화와서 양쪽 집에서 떼라고 하니 동의를 받던지, 아니면 떼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으며 

저희 신변보호와 안전, 범죄예방의 목적으로 설치한 것이고, 설치 전 허락도 받고 직원이 3명이나 오셔서 설치상태, 화면 다 확인하시고 문제없다고 가셨다. 그 영상도 녹화가 되어 있구요

이제와서 이렇게 얘기하시면 어떡하냐?

좌측에 있는 집은 왔다갔다 하는 실루엣 조차도 보일 수가 없습니다. 저희가 가운데 집이기 때문입니다. 우측 끝집에는 오늘 설명을 드리고, 허락을 받았습니다.

관리소장이면 아파트 시설 관리, 전반적인 문제들을 총괄하고 책임지는 사람아닌가요?

저희보고 입주민끼리 문제있는 걸 

왜 나보고 뭐라고 하냐며 

오히려 저희한테 언성을 높이고, 따지듯이 

얘기하며 자기 퇴근 해야된다고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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