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하다가 답답한 서비스에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서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제차는 아니고 회사 임원분 차량이 22년식 제네시스 G90 입니다.
차량 수리를 좀 맡겨달라고해서 블루핸즈를 갔습니다.
증상은 오토스탑후 가끔 재시동이 안걸린다는 것입니다.
저는 정비를 맡기러 다니면서 격어본적 없지만 이용하는 임원분은 최근들어 5번 이상 이 증상이 발생되었다고합니다.
블루핸즈 지점 정비소에가니 스캔상으로 이상은 없는거 같으니 1급정비소를 가보라고했습니다.
블루핸즈 1급정비소를 가니 예약을 안하면 순차적으로 기다려야한다고합니다.(여기서 부터 시스템이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안내원이 언제 점검받을수 있을지 모른다고하여 차를 맡기고 점검전에 증상을 얘기해줄테니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
퇴근전에 연락이 오더니 사전 연락이 없이 스캔결과 이상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증상을 써 놓기는 했지만 시동이 안걸렸을때 어떻게 조치했었는지 설명이 필요한것 같아서 설명해주었더니 다시 점검해본다고하였습니다.
재점검 후 12볼트 배터리 문제인것 같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점검결과는 이상수치가 아닌데 혹시 몰라서 본사에 확인을 해보니 해당 내용이 리콜대상이라는 설명을 들었다하더라구요.
리콜대상이라는게 사실 본사직원에게 제가 직접 들은것도 아니고 실제로 공고가 나온것도 아니니 지금 무상으로 교체해주는것은 안된다는 것은 저도 이해합니다. 회사 시스템이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그래서 일단 사비를 내서라고 교체할수 있겠냐고하니 본인들 정비소(1급)에서는 힘들고 하이테크센터로 가야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영업시간이 끝나고 하이테크 센터로 차량을 가져가니 스캔상에 이상이 없으면 예약을 하고 오라고하고 예약없으면 정비가 안된다고합니다.
예약내용을 보니 2월까지 예약이 꽉 차있습니다. 전화상담을 하니 해줄수 있는게 없고 정비 예약을하라는 답답한소리만 하더라구요.
이게 어디 중고차 시장에서 가져와도 이렇게 뺑뺑이는 안돌릴것 같다는 느낌이 확들고 제가 직접 운행하는 차도 아닌데 화가나더라구요~
그렇다고 전화상담해서 화낼일은 아닌거 같고 차를 수리하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에 보배드림 형님들의 지혜를 빌려볼 수 있을까하여 글을 적어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