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이지만, 아는 지인이 생수 사업 인수하려다가 공장 시찰 후 포기했습니다.
도저히 인간적으로 그런 물을 팔아먹을 수 없다고. 절대로 양심적인 행님이 아닌데도 그라는거보면....
https://www.esquirekorea.co.kr/article/65193
61개의 제조업체(2020년 기준) 중 최근 6년간 수질부적합 판정으로 적발된 업체는 28곳. 이는 대략 50%에 가까운 제조업체가 수질부적합 판정 이력이 있다는 뜻이다. 여기서 더 큰 문제점은 수질부적합 적발이 됐더라도 1차는 경고, 2차는 15일 영업정지 행정처분에 그친다는 것이다. 이 행정처분은 과징금으로 대체할 수 있어 제조업체의 수질개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또한, 수질부적합을 여러 번 받아 블랙리스트에 오른 업체는 업체명만 바꿔 그대로 운영하고 있는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