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빠 되기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이 요리입니다. 혼자 오래 살기는 했어도 혼자서는 내 배만 채우면 되니까 매번 간단한거, 매번 먹는거만 주구장창 먹었지 매 끼니 마다 메뉴 바꿔가며 다른 사람 만족을 위해 요리해본 적이 극히 드물어서요.. 요리 실력을 좀 향상할 필요가 있음..
마누라가 요리를 잘 하면 되지 않냐 그러는데 양육권 넘겨받은 상태로 이혼 안 한다는 보장도 없고 ㅋㅋ 결정적으로 저는 일손이 있으면 그 사람 시키더라도 모든 건 내가 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마인드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