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서는 신형 코나 충전중 야간 펑

미국은 EV9야간충전중 홀라당  다탐

제발 지하충전시설은 없애고 지상으로

 

오늘(7일) 오전 0시쯤 충북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 단독주택 차고에 충전기가 연결된 상태로 주차돼 있던 2023년식 '코나EV' 전기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천1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차량 소유주는 "집 안에서 쉬고 있는데 밖에서 펑펑 터지는 소리가 나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소방관계자는 "배터리 잔량이 50%인 상태에서 어제 오후 8시 충전을 시작했다고 한다"며 "불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전기차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제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