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차주아저씨가(친구아버지) 이제 슬슬 BCT말고 평판도 해보라해서 평판짐 배차받았는데여

 

주선사무실에서 비무관(비 안맞아도 되는 짐)이라고 가벼운 마음으로 싣고 다녀오면 된다길래 가서 싣고 갑바안치고 걍갔는데 하차지에서 비맞앗다고 난리를치길래 상차지에서 오더받은게 없다 하고 잘 설명하는데도 

 

암튼 뺀찌묵고 주선에 회차할께여 하고 진짜 회차하는데 10분도언되서 상대쪽에서 GG쳐가지고 짐내려주고

 

상차시간 하차시간 애매하게걸려서 밥도못묵고

비도오고 맘도 우중충하네여

 

이럴줄알았음 아침에 애기랑 와이프 태워서 가는건데

하차지 주변에 뭐 볼거도 잘 없어보이고 해서 괜히 힘들어할까 안데리고나왔는데

 

후회막심이네요 델꼬나왔음 옆에서 과일깎아줘 노래불러줘 심심하진않았을거 같은데 여러모로 힘든날이었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