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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렸던 어사 박문수

(15) 이미지

25.03.07 09:36 추천 2 조회 1110

GV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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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게시물을 뉴스에 인용 할때는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세요.

열기 댓글 15 쓰기

김문순대가 출동한다면?

Saramim25.03.07 09:3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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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무슨 젖같은 동화죠?

구쩜오바홀25.03.07 09:39신고
댓글

ㅋㅋㅋㅋ

슈퍼모타드25.03.07 12:3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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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머 닭둘기

기품격조25.03.07 09:4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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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데 상의탈의?

아임유어에너미25.03.07 09:5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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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 이야기는 기억나는게

함경도 해안가 어느 마을에 박문수 공적비가 있다고 하더군요
내용은 뭐 그냥 박문수 최고, 박문수가 우리를 살려줬다, 따봉!! 뭐 암턴 그런 내용이라는데

근데 정작 박문수는 그동네에서 관직을 한적도 없고
거기 살았던적도 없고 그렇답니다.

그런데 생뚱맞게 거기 공적비가 있는 이유가
강원도에서 벼슬을 하던 어느날 해안가에 백성들 살림살이가 막 떠내려와서
당시 사람들이 경험으로 함경도에 홍수가 났다는걸 알았다고 하죠
박문수도 그 보고를 받고나서
바로 그냥 구휼미 모아서 함경도로 보내라고 지시했다고 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반대하면서 말렸다고합니다.
이유는 당시 조선의 국법으로는 구휼미는 무조건 조정의 허가를 받아야 사용할 수 있는거라서
아무리 백성을 위해서라고해도 그냥 보내면 법을 위반하는거니까 이후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해서..

그런데 박문수가
관리가 되서 백성들이 굶어죽을것을 알고도 내가 손해를볼까해서 외면하는게 말이되냐고
책임질일 있으면 내가 다 책임질테니까 무조건 보내라고 밀어붙여서 보냈답니다

그후에 홍수난 함경도 마을에서는
조정에 보고는 올렸지만 사람이 가서 보고하고 조정에서 회의하고 다시 지시내리고 그후에 구휼미 오면
그땐이미 다 굶어죽고난 이후일거를 아니까 우리는 다 죽었다.. 하고 절망하고있는데
갑자기 구휼미가 딱!!

사람들도 놀라서
어디서 온건데 이게 벌써 오냐고 하니까 박문수가 보낸거알게되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굶어죽지 않고 살아남았다고하죠

그후 상황정리되고나서 만든게 그 공적비라고...

Bucs25.03.07 09:5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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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가솔린은부아앙25.03.07 10:00신고
댓글

다음생에요~

스게블PD25.03.07 10:4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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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새새키

그돈씨불차25.03.07 10:46신고
댓글

끼룩 ㄷㄷ

검둥개25.03.07 11:0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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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 해골물에 이은 큰 감명을 주는군요

IMPPIPE25.03.07 10:5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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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너무 배가 고픕니다 ㅠㅠ 형편이 어려워가 ㄷㄷ

검둥개25.03.07 11:0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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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에 갈매기가 있다는 게 도대체가 말이 안됩니다. 얼른 치워주세요

pOSSW25.03.07 11:2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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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라고 보고 들어왔네;;

명존세25.03.07 12:1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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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스면 음란마귀

레날대파뿌리요25.03.07 14:3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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