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등과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실시협약


(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미래차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착착 내딛고 있다.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실시협약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군과 도로교통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했다.


이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실도로 기반 레벨4(Lv.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 기술 개발,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 산악도로 기반 자율주행 실증 평가 인프라 구축 등 정부 선정 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군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미래차 관련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모빌리티 분야 신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실시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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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8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에는 이번 협약에 포함된 3개 사업을 비롯해 6개 사업에 국도비 포함 총 1천289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횡성군을 미래차 중심도시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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