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김해IC 수소충전소 내년부터 시운전 후 상업 운전 시작
김해시 두번째 수소충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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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 풍유동에 서김해IC 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해지역에서 두 번째로 준공한 충전소는 총사업비 88억5천500만원이 투입됐다.
앞서 문을 연 1호 수소충전소보다 대용량으로 시간당 버스 4대, 승용차 15대를 충전할 수 있다.
추가 충전소 구축으로 충전 이용객이 장기간 대기하는 불편을 줄이고, 짧은 충전 시간과 수소탱크의 높은 에너지 밀도로 장거리 운행 때 전기보다 실용적이고 효율 높은 수소상용차 보급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이 충전소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내년 1월부터 시운전을 거쳐 상업 운전을 시작한다.
시는 내년엔 진영화물차 차고지에 세 번째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권역별 수소차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
choi21@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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