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기업문화 정착 등 3대 과제 중점 추진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국 최초 지역 상생형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올해 전기차 1만7천대를 생산하기로 하는 등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광주글로벌모터스 "하반기부터 전기차 생산합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제공]


9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하반기 본격적인 전기차 양산과 함께 상생협력 기업문화 정착, 무결점 품질 확보, 경영시스템 혁신 등 3대 중점 과제를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


올해 캐스퍼 생산 목표는 상반기 2만4천대, 하반기 2만4천500대 등 4만8천500대며 이는 지난해보다 8% 늘어난 수치다.


내연차는 3만1천500대, 전기차는 1만7천대다.


특히 하반기 생산 대수 중 70%는 전기차가 차지하는 등 주력 차종이 전기차로 옮겨가게 된다.


전기차는 유럽 미국 일본 등 세계 50여개국 수출을 목표로 한다.


3대 중점 과제로는 직원들의 기술 능력에 따른 공평한 승급 등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새로운 경영시스템 정착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예방과 설비 수명 관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무결점 품질을 확보한다.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상생협력의 기업 문화와 경영 혁신으로 무결점 품질을 확보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모범적인 기업으로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nicepen@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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