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증산 수소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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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수소충전 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증산수소충전소에 25억원을 들여 충전기 1대를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충전소는 충전기가 1대로 운영돼 고장이 나면 충전소 운영 중지가 불가피해 수소차 운전자가 불편을 겪어 왔다.
양산에서는 2021년 9월 물금읍 양산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증산수소충전소가 개소하면서 수소 충전 시대를 열었다.
시에 등록된 수소차는 342대다.
시는 올해 수소충전소 증설과 함께 지난 12일 시간당 150㎏ 용량의 충전기 2대를 갖춘 민간수소충전소가 문을 열면서 수소차 이용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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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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