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올해부터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여부와 상관 없이 4등급 경유차까지 조기 폐차 지원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도내 4등급 차량은 약 5만1천800여대다.


올해는 4등급 차량 6천500여대, 5등급 차량 4천500여대, 건설기계 500여대 등 1만1천500여대를 지원한다.


아울러 조기 폐차 보조금 대상 여부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다.


차주가 소유 차량의 영상을 온라인 시스템에 등록하면,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대상 차량 여부를 판독하는 방식이다.


생계형(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 차주에 대한 보조금 추가 지급과 기존 차량 폐차 후 무공해차(전기차·수소차) 구매 시 추가로 지급하는 보조금은 그대로 유지된다.


도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4등급 경유차·건설기계까지 조기 폐차 지원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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