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 교통부 장관과 10km 동승 주행

최초의 레벨4 테스트 허가 상용차 제조사


레벨4 고속도로 자율주행 테스트는 알러샤우센(Allershausen)~퓌르홀젠(Fürholzen) 교차점 사이의 A9 고속도로에서 약 10km 정도로 진행됐다. 사진 : MAN Truck&Bus

 

만트럭&버스(MAN Truck & Bus)는 최근 독일 최초의 레벨4 고속도로 자율주행 테스트 허가를 받은 상용차 제조사로 등록됨과 동시에 테스트 주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만트럭에 따르면 테스트 주행은 알러샤우센(Allershausen)~퓌르홀젠(Fürholzen) 교차점 사이의 A9 고속도로에서 약 10km 정도로 진행됐으며, 테스트 주행에는 특별히 볼커 위싱(Volker Wissing) 연방 교통부장관과 알렉산더 블라스캄프(Alexander Vlaskamp) 만트럭 CEO가 동승했다.


만트럭은 지속적으로 물류 허브와 고속도로 허브 간 자율트럭 개발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볼커 위싱 장관은 “독일 고속도로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트럭 레벨4 테스트 실시는 유럽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우리의 목표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드라이빙 분야의 선도적으로 시장을 선점해 나가는 것”이라면서 “오늘은 독일 물류의 획기적인 사건이며, 날로 증가하는 운송량과 악화되는 운전자 부족현상은 사회 전체의 과제로 자율주행 트럭은 상황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산더 블라스캠프 CEO도 “오늘 우리는 탄소발생이 없는 주행으로 전환과 함께 두 번째 주요 미래 분야인 자율 상용차를 향한 또 다른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감회를 밝혔다.


(왼쪽부터) 알렉산더 블라스캄프 만트럭 CEO와 볼커 위싱 독일 연방 교통부 장관. 사진 : MAN Truck&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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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호 기자 cjh@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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