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체코공장 시찰하는 박천동 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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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7박9일 일정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 체코 등을 방문 중인 울산 북구 해외 선진지 견학단이 체코 노소비체에 있는 현대자동차 체코공장을 방문했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박천동 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7명으로 이뤄진 방문단은 29일(현지 시각) 현대차 체코공장의 전기차 생산공정을 시찰하고 주행시험 및 테스트 운행 차량에 탑승해 현지 생산 차량을 살펴봤다.
이어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현대모비스 체코공장을 찾아 배터리 생산공정도 둘러봤다.
다음날에는 프라하에 위치한 주체코 대한민국 대사관을 찾아 현지 현대차 및 계열사, 협력업체 17곳에 대한 원활한 경영활동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현대차 체코공장 방문은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맞는 행정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현대차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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