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51대…전년 동월比 8.0%↓, 전월比 6.9%↓
올 1~9월 총 7,773대…전년 동기比 10.2%↑
카이즈유데이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준중형급 이상 버스 시장 판매(신차 신규등록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8.0% 줄었다. 반면 올 1월부터 9월까지의 버스 판매 실적은 총 7,773대로 7,204대를 팔았던 전년 동기보다 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전장 7m급의 준중형 버스 및 전장 9m급 중형 버스, 전장 11m급 이상의 대형 버스의 지난 9월 한 달간 판매량은 851대로, 전년 동월(925대)보다 8.0%, 전월(914대)보다는 6.9% 감소했다.
차급별로 보면, 전장 7m급 준중형 버스의 경우 236대로 전년 동월 대비 37.1% 줄었으며, 전월 대비 16.8% 증가했다. 이어 전장 9m급 중형 버스는 48대(▼26.2%, ▲220.0%), 전장 11m급 대형 버스는 567대(▲16.9%, ▼18.7%)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지난 9월 현대자동차의 중형급 전기버스 ‘일렉시티 타운’이 총 46대가 판매되며, 중형급 버스 판매가 간만에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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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기자 yoo.jy@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