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 기술 개발 실험장 케이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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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9∼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산하 '자율주행시스템 전문가 기술그룹'(ADS IWG) 회의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5차 회의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등 15개국의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 산업계 인사 등과 세계자동차협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다.


ADS IWG는 시내 도로를 포함한 모든 도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하는 국제기준 제정을 목표로 논의하고 있다. 기준 마련 목표 시점은 2026년 6월까지다.


공단은 논의에 참여해 국내 자율주행차 관련 기준 현황, 기술개발 및 연구현황 등을 소개하고 기술 교류를 할 예정이다.


정용식 이사장은 "국제무대 최전방에서 자율주행 국제기준 제정에 적극 참여해 국내 자율주행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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