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TIC T-Mark 트럭 판매 실적 데이터

2위 히노트럭과 524대 격차 보이며 압도적


사진 : ISUZU au.


호주의 트럭시장이 침체된 시점에서도 지난해 1월보다 올해 1월 3%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일본의 이스즈 트럭이 765대 판매로 1위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유력 매체인 트럭&버스에 따르면 1월 중장비 판매량은 지난해 1월 대비 5% 감소, 경장비 11.5% 감소한 가운데 중장비만 7.2% 증가한 것으로 전했다.


이스즈는 1월에 트럭 765대를 판매하며 전체 시장점유율 27.5%를 차지했고, 역시 일본의 히노트럭은 241대로 2위를 차지했으나 이스즈와 524대의 격차를 보였다.


이외 다임러트럭의 후소는 230대, 켄워스 216대, 볼보 129대 순을 기록했다.


중형 트럭시장에서 이스즈는 263대를 등록해 세그먼트에서 55.7% 점유하면서 히노 125대, 후소 55대 등을 크게 따돌렸다. 메르세데스-벤츠트럭과 일본 UD트럭이 8대, 현대차 5대, 이베코 4대, MAN 3대 순을 기록했다.


소형 화물밴에서도 이스즈가 355대로 48.8% 시장 점유를 한 가운데 후소 139대로 19.1% 점유, 피아트 60대, 르노 41대, 이베코 23대, 메르세데스-벤츠트럭 20대, 현대차와 중국 LDV가 각각 14대 판매를 나타냈다. 이 부문에서 피아트가 첫 랭킹에 오르면서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고 주목했다.


대형 화물밴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222대로 1위, LDV 155대, 포드 127대, 르노 84대, 피아트 66대, 이베코 20대 순을 기록했다.


한편 이스즈는 TIC 호주 T-Mark 트럭 판매 차트에서 37년간 호주 전체 상용차 판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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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호 기자 cjh@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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