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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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42억3천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기 폐차 1천62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15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5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 배출가스 5등급(연료제한 없음) 자동차 ▲ 4등급 경유 자동차 ▲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 허용 기준이 적용된 도로용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 건설기계 ▲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 등이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이며, 건설기계 엔진 교체는 티어(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
1차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다. 온라인 접수(www.mecar.or.kr) 또는 방문 접수(군산시청 2층 대강당), 등기우편(군산시청 기후환경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후환경과 대기환경계(☎ 064-454-4462∼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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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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