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전기트럭 부문에 ‘FH 에어로 460·일렉트릭’

공기 역학 개선한 에어로(Aero) 디자인 높이 평가


2025년 지속 가능한 트랙터 부문에 선정된 '볼보트럭 FH 에어로 460'


최근 유럽에서 개최된 ‘2025년 지속 가능한 트럭(Sustainable Truck of the Year/STY)’ 시상식에서 ‘볼보트럭 FH 에어로 460 모델’과 ‘FH 에어로 전기트럭’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트랙터 부문에 선정된 ‘볼보트럭 FH 에어로 460’ 모델은 2024년 출시돼 공기 역학적 디자인으로 연료 소비량 5% 절감, 주행 안전성 향상 등이 특징으로 개선된 효율성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 수여된 전기트럭 부문에서는 FH 에어로 전기트럭(Electric)이 선정되어 볼보트럭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FH 에어로 전기트럭은 4~6개의 배터리팩을 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 540kWh의 배터리 총용량과 490kW(약 666마력)의 출력을 기록했다. 이는 유럽 시장에서 전기트럭의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속 가능한 트럭 시상단은 “트럭의 연비 향상 및 충돌사고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 개정된 유럽의 규정을 반영한 볼보트럭은 에어로 디자인을 통해 차량의 공기 역학을 개선했다”며 “최대 5% 연료 소비량을 줄였으며, 바람이 많이 부는 조건에서도 주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탈리아의 트럭 잡지 ‘바도 에 토르노(Vado e Torno)’가 수여하는 ‘올해의 지속가능한 트럭상(Substainable Truck of the Year, STY)’은 매년 ‘친환경성’이 돋보인 트럭을 선정하는 상으로 25명의 심사위원이 ‘친환경성, 부품 재활용 가능성, 브랜드의 친환경 인프라 구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5년 지속 가능한 전기트럭 부문에 선정된 '볼보트럭 FH 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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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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