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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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남해지역 첫 번째 수소충전소인 '남해 수소충전소'가 오는 15일 남해읍에서 준공된다.
14일 남해군에 따르면 총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충전소는 하루 평균 220대의 수소 승용차를 충전할 수 있다.
수소 차량 2대 동시 충전 및 수소버스 충전도 가능해 향후 지역 내 안정적 수소차 보급과 효율적 충전소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현재 수소 승용차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 중이며 지원액은 수소 승용차 한 대당 3천500만원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의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수소에너지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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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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