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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초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은 자동차 정비업무를 수행하기 전 정비기술인력에 대한 기술교육과 기존 정비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교육을 공식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정비기술인력 교육은 이 대학 e-자동차과가 전담하게 된다.
e-자동차과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과 정비 교육을 융합적으로 운영하면서 미래형 자동차 맞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지정으로 전국 정비업계 종사자들에게 미래자동차 중심의 실질적 교육을 제공하는 거점 기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전기·수소차 등 미래자동차 정비기술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의 기술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전국 최고의 정비기술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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